부산시민공원 벌써 2년 시민 초청 열린 콘서트
28일 박강성·오정해 출연
- 내용
옛 미군 하야리아부대 터에 들어선 부산시민공원이 지난 1일 개장 2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는 시민 초청 열린 콘서트가 28일 오후 7시30분부터 공원 내 `하야리아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부산시민공원을 운영하고 있는 부산시설공단이 마련한 이번 열린 콘서트는 대중가요, 국악, 성악, 레이저퍼포먼스 등 흥겨운 공연을 즐기고 짙은 녹음이 가득한 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전망.
열린 콘서트에는 가수 박강성, 국악인 오정해,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지휘 이정필), 클래식의 대중화 남성중창단 해피앙상블, `산막이 옛길'의 가수 청이, 패러디 뮤지컬 전문 무용단 매리트무용단 등이 출연해 신명나고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하야리야 잔디광장에 앉아 공연을 관람해야 하는 만큼 돗자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박호국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개장 2주년을 맞은 부산시민공원은 평일 2만명, 공휴일 4만여명이 찾는 명실상부한 부산의 대표 공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열린 콘서트에 온 가족이 함께 참석하면 더 아름다워진 공원을 직접 확인하고 흥겨운 공연을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6-05-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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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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