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어린이복지시설 개선 ‘그린봉사’
시설·기계·전기팀 꾸려 배관·전기설비 점검·수리
- 내용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철형)이 재능기부 확산을 위한 '그린봉사활동'으로 환경전문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환경공단은 자체 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 복지시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주는 ‘그린봉사활동’에 나섰다. 우선 시설 개선이 시급한 아동복지시설 4곳을 선정, 공단 인력으로 구성한 시설팀, 기계팀, 전기팀이 배관 보수, 전기분전반 교체, 낡은 건물 방수 등을 돕는다.
부산환경공단이 재능기부를 통한 '그린봉사활동'으로 환경전문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사진은 지난달 31일 아동복지시설 새빛기독보육원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펼친 후 가진 기념촬영).첫 사업으로 지난달 31일 22명의 기술인력이 아동복지시설 새빛기독보육원(남구 용당동 소재)을 찾아 강당과 지하실 바닥에 타일을 설치하고, 수도배관을 고쳤다. 음향배선 및 전기분전반도 교체했다.
부산환경공단은 올해 새들원(동래구 온천동), 은혜의 집(해운대구 우2동), 매실교육원(서구 아미동) 등을 대상으로 시설 점검과 보수 등 ‘그린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철형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들과 나눔을 함께하는 그린봉사활동을 적극 펼쳐,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환경공단은 부산지역 하수처리장 10곳과 소각장 2곳, 매립장과 분뇨처리장 각 1곳을 운영하고 있는 지방공기업으로,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총 10회에 걸쳐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4-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624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