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거나 자전거 타며 모은 포인트 현금처럼 쓴다
그린카드 발급 후 그린교통서비스 앱 설치, 포인트 자동 적립… 1포인트 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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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이 자전거를 타거나 걸으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부산광역시와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3일 그린교통서비스 활용 협약을 체결했다.
그린교통서비스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목적으로 자전거를 타거나 걷는 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계산, 그린카드에 적립하는 시스템. 포인트는 이동속도와 거리에 따라 자동 계산한다. km당 자전거는 6포인트(년 6만 포인트)를, 걷기는 20포인트(월 최대 5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표 참조>
포인트를 쌓으려면 스마트폰에서 그린교통서비스 앱을 내려 받아 설치해야 한다. 그리고 컴퓨터를 통해 그린교통서비스 홈페이지(www.gtps.kr)에서 회원 가입 후 스마트폰에서 설치된 앱에 로그인 후 사용하면 된다. 가까운 은행에서 발급받은 그린카드에 포인트를 자동적립 할 수 있다. 포인트는 가까운 은행에서 발급 받은 그린카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는 1포인트가 1원으로 환산,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카드 이용금액의 10~20%를 쌓을 수 있고, KTX나 고속버스를 이용해도 이용금액의 5%를 적립할 수 있다.(888-4882)
□ 그린교통서비스 포인트 이용혜택
구분 도보(걷기) 자전거 속도 12km/h 이하 12km/h 초과~35km/h 이하 적립포인트 20p/km 6p/km 적립한도 월 5,000p / 년 60,000p 포인트 생성방법 스마트폰 앱 사용 적립카드 그린카드 (신용·체크카드/ 멤버십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