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복 장군 추모제향 18일 봉행
수영사적공원 수강사…독도수호 정신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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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와 독도를 지킨 안용복 장군 추모제향이 오는 18일 수영사적공원 안 수강사에서 봉행된다. 부산광역시와 수영구, 안용복 장군 기념사업회(회장 이승명)가 주관하는 추모제향은 오전 11시부터 참석자들의 분향을 시작으로 추모사 낭독, 참석자 분향 등으로 진행한다.
이승명 기념사업회 회장은 “안용복 장군은 울릉도와 독도를 침범한 왜구를 격퇴하고, 일본에 가서 최고 실권자인 에도막부 관백의 외교각서를 받아내 독도 영유권을 회복한 부산이 낳은 위대한 애국자”라며 “안 장군을 추모하고 국토수호 정신을 기리는 제향에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영사적공원은 수영구 수영동에 있으며, 도시철도 2호선 수영역 3번 출구에서 팔도시장 뒤 300m 지점에 있다.
※문의:기념사업회 사무국(634-1222)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4-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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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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