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교통문화운동 시민이 만든다
(사)교통문화운동시민연합·불교승가연합회·국민운동단체·모범운전자회·
교통장애인협회 부산지부…결의대회·홍보 캠페인 펼쳐
- 내용
부산광역시는 올해를 ‘신(新)교통문화운동 원년’으로 선포했다. 부산시의 신교통문화운동은 부산이 아시아 4대 국제회의도시, 영화영상도시, 동북아의 해양도시로 성장했지만, 교통문화 수준은 아직까지 세계도시 수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신교통문화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부산시의 신교통문화운동에 부산시민들이 큰 힘을 보탰다. (사)교통문화운동시민연합(교운련)과 국민운동단체(바르게살기운동·새마을회·자유총연맹), 불교승가연합회는 지난 10일 부산역 광장 일원에서 ‘부산 신교통문화운동 실천 다짐대회 및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교운련과 국민운동단체 회원, 승가연합회 소속 스님과 신도들은 이날 행사에서 ‘부산 신 교통문화 내가 먼저 실천하고 우리함께 참여하자’는 결의대회를 갖고 부산역 앞 버스환승센터에서 홍보 캠페인과 전단지 등을 나눠주며 시민 참여를 적극 이끌었다. 교운련 교통봉사대원으로 활동 중인 버스기사 70명은 친절운동 실천다짐대회도 가졌다.
교통문화운동시민연합은 시민 스스로 부산의 교통문화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1999년 12월 창립했다. 부산시 선정 교통관련 우수시민단체에 선정됐으며, 승객 간 인사하기, 고향 길 자동차 함께 타기, 버스회사 순회 교통안전 사진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등 활발한 시민운동을 벌이고 있다. 으뜸교통봉사대 230명 등 2천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사)교통장애인협회 부산지부도 지난 12일 부산경찰청 앞 광장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신교통문화운동 실천 결의대회와 캠페인을 열었다. (사)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도 15일 연산교차로와 각 지부 인근 교차로에서 신교통문화운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문의 : 교통문화운동시민연합(555-0880)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3-04-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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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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