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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68호 경제

<시리즈>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의 우수상품(10)

㈜ 엔케이 오존 발생기·고압용기

기업이윤 기술연구 투자… 기술력 세계 으뜸

내용
물·공기 정화 환경 생각하는 부산기업  1980년 남양금속공업사로 시작한 엔케이(대표 박윤소)는 영국과의 기술제휴 이후 엔케이로 상호를 변경한 국내 굴지의 고압용기·소화 설비 장치 제조업체다.  국내 소화설비 장치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엔케이의 무한 성장 배경에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경쟁력이 뒷받침하고 있다.  창업이래 오직 기술력 하나로 승부를 건 엔케이. 일반 고압용기는 전세계 70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주요 제조설비의 80% 이상을 자체 개발해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 등 전 세계에서 규격인증을 받았다.  또 천연압축 가스용기와 이동식 충전차량의 안전검사 기술은 국내업체 중에서 유일하다.  조선·플랜트 부분의 소화장치는 수십종의 부품을 자체 개발, 국산화에 성공시켰다. 이 제품들은 세계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엔케이의 또 하나의 기술 경쟁력은 바로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모토다.  오존 발생기 및 수처리 장치는 병원 수족관 축산농장 하·폐수처리장에서 환경정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제품은 곧 가정에도 보급될 전망이다.  이 제품 모두 자체기술로 개발해 가격이 낮고 기술경쟁력도 높아 세계시장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박윤소 사장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엔지니어다.  그는 미국과 영국의 관련 연구소에서, 서울대 공대 등에서 한순간도 쉬지 않고 연구하는 최고경영자로서 기술개발만이 살길이라는 각오로 기업 이윤의 대부분을 기술연구소에 투자한다.  국내외 특허만 20여개. 이것이 바로 엔케이가 세계시장을 석권할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이다.  엔케이는 부산시민들에게는 생소한 기업이다. 제품도, 이름도 알려져 있지 않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단연 으뜸이다.  그러나 우리가 알게 모르게 생활하면서 많이 접하는 제품들도 많다.  머지않아 엔케이의 환경제품들이 우리 가정으로 밀려오면 엔케이가 부산의 기업이라는데 우리는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화(051-200-0191)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07-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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