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술산업 연구성과 가시화
특허출원 44건·연구논문 107건
- 내용
- 부산광역시가 지난 1999년부터 지역대학과 기업체와 공동으로 수행해온 환경기술 연구과제가 실용화되는 등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부산대 환경기술·산업개발연구센터와 함께 `환경기술·산업개발 연구성과 발표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성훈 부산대 교수 등 20여명의 환경산업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환경기술·산업개발연구센터는 지난해에만 173명의 연구인력과 28개 기업이 참여해 44건의 특허출원 및 등록했다고 밝혔다. 또 상품화 및 실용화 7건, 기술지도 및 이전 18건, 국내외 전문학회 게재 109건 등의 연구성과와 47명의 석·박사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실적을 올렸다는 것. 또 ㈜ 엔바이론소프트 최명원 박사가 개발한 `하·폐수처리장 원격제어용 유·무선통합 국지제어 단말기' 개발을, 또 부경대 이병헌 교수 연구팀이 출원해 특허를 받은 `간헐포기 막분리조를 이용한 하·폐수 처리공정' 등은 실용화되어 산업현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이번 발표회에서 나온 성과들이 산학관 협력의 결과라고 보고 앞으로 부산 환경산업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 지원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06-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069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