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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504호 경제

부산시, 올해 첫 추경 3천612억원 규모 편성

민생·지역경제 회복 집중 투자... 소상공인 4만명 500만원씩 지원

내용

■부산이 준비합니다_민생 안정·지역경제 활력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 3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조기 편성했다. 속도감 있는 재정정책 추진으로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부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보다 2개월 이상 빠른 편성이다.

부산시는 지난 3월 4일 올해 본예산(16조6천830억원) 대비 2.2% 증가한 3천612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의 주요 재원은 지방교부세 2천629억원, 국고보조금 2천95억원 등이다.

올해 첫 추경안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집중하기 위해 가장 많은 1천187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성장 촉진을 위해 4만명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씩 운영비 전용 자금 카드를 새롭게 지원한다. 최대 6개월 이자와 연회비, 보증료 없는 ‘소상공인 3무 희망 잇기 카드’다.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특별자금 이차보전(조달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 보전)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을 당초 4천175억원에서 6천5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폐업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회생을 위해 직업훈련수당을 2배로 확대해 6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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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시 첫 추경예산의 핵심인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확대’를 AI가 표현한 이미지.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캐시백 한도를 최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5%→7%) 지급하는 정책도 6월까지 연장한다. 이를 통해 동백전 발행을 1조4천억원 규모로 늘려 골목상권 소비를 촉진한다. 

전통시장 소비 증가를 위해 5만원 이상 구입 시 1만원을 전통시장 이용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사업도 펼친다.

중소기업 역량 강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328억원을 배정했다. 중소기업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도와 올해 4천억원 규모의 운전자금 지원을 6천675억원까지 확대한다. 수출기업 물류비를 지원하고, 기업 인력난과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부산청년 취업성공 풀(Full) 패키지’ 사업도 신규로 진행한다.

시민행복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예산도 추가했다. 15분 도시 대표생활권 인프라 조성 사업,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건립, 지역 생활체육활동 지원, 부산콘서트홀 개관 대비 임시 주차장 조성  사업 등에 총 294억원을 편성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25-04-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50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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