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205개社 참가 확정
사상 최대 … 다음달 BEXCO서 화려한 개막
- 내용
-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개장 기념행사로 9월 13일부터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에 205개 업체의 참가가 확정됐다. 부산시가 국내 최대^최첨단 시설을 갖춘 BEXCO 개장을 기념하고 국내 자동차^부품산업 육성과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펼치는 `2001 부산국제모터쇼'의 참가신청을 지난달 31일 공식 마감한 결과 완성차 부문 33개 업체를 비롯, 205개 업체가 1236개의 부스를 신청해 당초 목표한 200개 업체, 1200개 부스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9년 서울모터쇼의 146개 업체보다 59개가 많은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자동차 페스티벌로 치러지게 됐다. 차종별로는 완성차 33개 업체(국내 16개, 국외 17개), 부품 및 용품업체 134개(국내 128개, 국외 6개), 관련단체 38개 (국내 35개, 국외 3개)가 참가신청을 했다. 주요 업체로는 승용차 부문에서 르노삼성차와 쌍용자동차 등 2개 국내 업체를 비롯해 벤츠와 다임러-크라이슬러 BMW 볼보 아우디 폴크스바겐 도요다 등의 외국차, 이륜차 부문의 마이다스-터치 한솜모터스 효성참피온 등이 참여한다. 모터쇼 기간에는 `한국 카오디오 페스티벌'(9월 15~16일)과 `전국 튜닝카 드래그 레이스'(9월 13~23일), `카트 레이스'(9월 16일) 등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또 `내연기관 연구 및 미래형 자동차 기술동향 세미나' `한국자동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발전전략 세미나' `자동차부품 수출 상담회' `미국 EU 일본 OEM부품 및 미국 A/S 부품 진출 설명회' 등의 다양한 부대 행사가 개최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8-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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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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