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세라믹스연구센터 개소
원료^제조기술 국산화 등 중점 개발
- 내용
- 지역의 첨단산업을 육성할 동의대 전자세라믹스연구센터가 20일 부산시장 과학기술처장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연구센터는 교수, 산업체 연구원, 석^박사과정 인력 등 모두 64명의 연구인력이 참여, 전자세라믹스 부품의 원료 및 제조기술의 국산화, 광통신 세라믹 부품 개발 등을 중점 연구과제로 삼아 기술혁신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자세라믹스는 그 응용폭이 확대될 핵심소재로 첨단 기술적 기법이 요구되고 있으며, 박막 및 복합화, 고기능화가 용이해 첨단전자^통신제품의 경박단소화에 부응할 수 있는 유일한 소재로 지역 전기^전자^정보통신부품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결정적으로 기여할 분야로 알려져 있다. 부산지역에는 파인세라믹스 등 신소재 관련 업체 12곳, 범용 소재 업체 42곳, 소재활용업체 1907곳 등 세라믹스 관련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 기술수요의 폭도 넓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이날 문을 연 동의대 전자세리믹스연구센터는 신규 지역협력연구센터로 선정돼 올해에만 정부에서 3억5000만원, 시비 2억원, 기업체 1억7000만원 등 모두 10억2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 앞으로 3년 단위로 중간평가 과정을 거쳐 9년간 125억원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6-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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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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