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사업자 29곳 영업정지
경기침체 따른 사무소^기술자 미확보 많아
- 내용
- 부산시는 4월16일부터 6월8일까지 구군과 관련 단체의 협조를 받아 사업추진 및 관련현황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주택건설 사업자 88개 업체를 대상으로 등록기준 적합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29개 업체에 영업정지처분을 내렸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주택건설사업자 등록기준인 사무소 및 기술자 확보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주)빌드웰주택 등 28곳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6월을, 기술자를 일시 미확보한 삼양주택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3개월 등 29곳에 대해 행정처분했다고 밝혔다. 위반 유형별로는 △사무소 미확보 8곳 △기술자 미확보 13곳 △사무소 및 기술자 미확보 8곳 등이며, 이같은 위반 원인은 주택경기 장기침체에 의한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가 급감해 자체 운영경비조달의 어려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업체가 영업정지기간인 12월8일까지 위반사항을 보완하지 않을 경우 등록이 말소된다. 시는 앞으로도 사업체 운영관리 및 사업 수행능력이 부족한 부실업체는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주택건설사업자 일제 점검에서 130개 업체가 영업정치처분을 받았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6-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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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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