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중형 세단 SM6 3월 출시
신기술·고급스런 디자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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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새로운 모델인 중형 세단 'SM6'를 오는 3월 출시한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3일 충남 태안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에서 신차 발표회를 갖고 SM6를 공개했다. 지난해 7월 유럽시장에서 '탈리스만'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SM6는 르노삼성차와 르노가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공동 개발한 중형 세단.
르노삼성차는 SM6 출시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입지가 줄어들고 있는 중형 세단 부문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디자인 면에서는 차체 본체와 지붕을 용접으로 마감하지 않고 지붕 전체를 차체와 접합한 '레이저 브레이징'을 도입했다. 그 덕에 지붕 모양새가 매끈하다.
기능적인 면도 눈에 띈다. 중형차로는 최초로 19인치 휠을 적용했다. 8.7인치 대형 모니터 터치스크린은 휴대전화나 태블릿PC를 이용하듯이 화면을 자유롭게 확대할 수 있다.
운전자 취향에 맞춰 자동차 설정을 저장해, 운전할 때 마다 자동적으로 차량을 세팅할 수 있는 '운전자별 프로파일 설정'도 SM6만의 차별화된 기능이다. 이밖에도 은은한 실내조명 기술인 '앰비언트 라이팅' 등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기술들을 탑재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6-01-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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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1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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