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시티 IT업체 15억원 지원
동양창업투자와 협약 펀드 조성
- 내용
- 센텀시티(주)가 국내 굴지의 창업투자사와 공동으로 IT산업 전용펀드를 조성, 센텀시티 IT산업단지인 DMZ(Dizital Media Zone)에 입주하는 우수 영상^벤처업체에 지원한다. 센텀시티와 동양창업투자는 16일 부산시청 국제대회의실에서 센텀시티 남충희 사장과 동양창투 정진석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센텀시티 IT펀드'조성을 위한 센텀투자조합 업무 협약을 체결, 앞으로 2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센텀시티에 입주하는 우수 영상^IT벤처업체에 10~15억원씩을 지원키로 했다. 업무협약서에 따르면 동양창투는 펀드를 직접 출자함은 물론 운용 및 투자업체 선정까지 맡아 3개월 내에 투자조합을 결성, 200억원 이상을 조성키로 했다. 센텀시티는 동양창투와 공동으로 투자업체를 선정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지원작업을 추진한다. 이 펀드는 창업투자사 뿐 아니라 부산시, 정보통신부, 중소기업청과 부산의 중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공익적인 민관합동 펀드를 지향하고 있으며, 서울을 중심으로 형성된 벤처업체 자금을 지방으로 이전시키는 촉매역할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센텀시티는 이번 펀드를 성공시켜 앞으로 제2, 3단계의 투자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이 계획에 따라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신보창투, 한미창투, 산은캐피탈 등 3개 창투사 관계자도 참석, 제2, 3, 4호 펀드를 조성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역 벤처인과 각 대학의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들도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4-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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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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