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예찰의무요원 지정 운영
특별대책상황실도 설치
- 내용
- 부산시는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공동방제단을 구성, 소^돼지 축사 등에 집중적으로 소독활동을 강화하고 구제역 특별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등 유럽 등에 발생한 구제역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와 올해 이미 소^돼지에 대한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지난 2월 지역내 450여 축산농가에 축사소독약품인 부롬가스를 일제히 배부했으며 월 1회 축산농가 소독의 날을 운영해 구제역 발생 예방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시는 최근 영국 등 유럽 전역과 중동으로 구제역이 번지자 특별대책상황실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한편 공동방제단을 구성, 축사소독 횟수를 월 4회로 늘이고 구제역 예찰의무요원 10명을 지정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또 유럽지역 등을 여행하고 오는 사람이나 화물의 방역을 위해 김해국제공항에 발판소독기를 설치하고 육류 등 반입금지를 위해 검사와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아직까지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정황은 없으나 시민들에게 가축의 잇몸, 발굽 등에 수포가 맺히는 등 구제역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 농업행정과(888-3231)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3-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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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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