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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69호 경제

부산은행금융역사관, 관람객 1만명 훌쩍

개관 3개월, 동남권 대표 금융박물관 ‘우뚝’
향토기업 홍보관·갤러리 등 체험거리 다양

내용

부·울·경 지역 최초로 설립된 금융박물관인 '부산은행금융역사관'이 꾸준한 인기 속에 지난달 25일 관람객 1만명을 넘어섰다. 부산은행은 남구 문현동 신축본점 1층에 자리한 부산은행금융역사관이 지난해 11월 개관 이후 입소문을 타고 지역의 어린이 및 청소년의 단체관람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인 관람객까지 더해 개관 3개월여 만에 누적 관람객이 1만명을 넘어서며 부산국제금융센터 내 새로운 금융교육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울·경 지역 최초로 설립된 금융박물관인 '부산은행금융역사관'이 꾸준한 인기 속에 지난달 25일 관람객 1만명을 넘어섰다(사진은 부산은행금융역사관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들).

부산은행금융역사관은 △부산은행역사관 △홍보관 △금융·경제 체험관으로 구성돼 있다. 물품전시와 함께 3D입체영상관람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산 금융의 역사에서부터 부산의 그 때 그 시절을 실물과 자료, 통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토요일은 10시부터 오후3시). 홈페이지(museum.busanbank.co.kr)에서 단체관람 예약을 하면 전문학예사의 전시안내와 금융경제 체험교육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금융역사관을 찾으면 부산은행 본점 1층에 함께 들어선 향토기업 홍보관인 '하이 스퀘어'와 BS아트갤러리(미술품 전시)와의 연계 관람도 가능하다. '하이 스퀘어'에는 부산지역 향토기업인 에어부산, 골든블루, 대선주조, 천호식품, 비락, 흙표침대, 고려제강, 금영, 은성사, 파크랜드, 트렉스타, 송월타올 등의 역사와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병희 금융역사관장은 "부산은행금융역사관은 지역금융의 역사뿐만 아니라 금융을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과 교육공간 기능을 하고 있다"며 "더 많은 어린이와 시민이 찾을 수 있도록 전시물의 구성을 더욱 알차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3-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6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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