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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65호 경제

지난해 부산 수출 역대최대 성과 달성

수출 실적 147억300만 달러…3년 만에 회복세 기록

내용

세계경제 불황에도 부산지역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한국무역협회와 부산본부세관은 지난해 부산지역 수출이 자동차와 기계 등 주력 품목 활황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부산 수출은 지난해 4월 이후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와 부산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 수출은 147억300만 달러로 2013년 132억 6천300만 달러보다 10.9%나 대폭 증가했다. 지난 2011년 기록한 연간 최대 수출액인 145억6천200만 달러도 넘어섰다. 부산지역 수출은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뒷걸음질 쳤지만 3년 만에 회복세로 돌아선 것이다.

부산지역 수출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기계류 수출이 활력을 보이면서 지역 수출 전반을 성장세로 이끌었다. 지난해 부산지역 자동차부품 수출은 17억4천200만 달러로 2013년보다 34%가 늘었다. 승용자동차는 14억4천400만 달러로 25% 증가했다. 기계류·정밀기기는 19% 늘어난 27억6천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3대 수출국 중 미국이 22억8천900만 달러로 51% 급증했다. 중국과 일본도 25억9천600만 달러, 13억9천만 달러로 각각 6%와 5% 증가했다. 부산 수출의 전국 순위는 17개 시·도 중 10위로 1년 전보다 한 계단 올랐다. 수입은 148억9천300만 달러로 10.6% 증가하면서 무역수지는 1억8천900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1-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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