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년 벡스코, 미래 성장동력 창출 온 힘
올해 전시장 가동률 50% 달성·국제회의 90건 유치
마이스산업 활성화로 부산 일자리 창출 기여
- 내용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부산 해운대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BEXCO·사장 오성근)가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는 마이스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까지 시너지효과를 거둬들인다는 것이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부산 해운대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가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팔을 걷어붙였다. 벡스코는 올해 전시장 가동률 50% 달성, 국제회의 90건 유치, 민간 전시컨벤션 지원 등을 전략 목표로 제시했다(사진은 벡스코에서 열린 게임전시회 지스타 모습).벡스코는 회사 비전인 '고객 감동을 우선하는 월드클래스 전시컨벤션센터' 실현을 위해 올해 경영 슬로건을 '2015년 미래 성장동력 창출'로 정했다. 외형적 성장을 넘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와 각오를 담은 것이다. 벡스코는 지난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등 1천 건이 넘는 행사를 개최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이 국제협회연합(UIA)의 세계 마이스도시 평가에서 아시아 4위, 세계 9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벡스코는 지난해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전시장 가동률 50% 달성, 국제회의 90건 유치, 민간 전시컨벤션 지원 등을 전략 목표로 제시했다. 벡스코가 주관하는 전시회의 내실을 다지고 해외진출 등 국제화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는 것이다. 특히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전략영역 개척과 신규사업 개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공유가치창출(CSV), 사회적 책임경영(CSR) 확대라는 목표도 수립했다. 이를 위해 벡스코의 시설과 지식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문화 공유기회를 적극 늘려가기로 했다.
벡스코는 지역 전시컨벤션산업 지원을 통해 마이스산업이 보다 활성화하면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져 부산경제 활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성근 벡스코 대표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벡스코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역량을 모아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마이스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도 함께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5-01-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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