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과 함께 새 도약·힘찬 출발 약속
부산 본사시대 여는 기념행사 가져… 금융중심지 부산, 힘 더하고 앞장
- 내용
부산으로 본사를 옮겨온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 홍영만)가 부산에서 부산과 함께 새롭게 더 큰 도약을 이룰 것을 선언했다. 캠코는 지난 15일 오전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캠코 본사에서 '부산시대 맞이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김정훈 국회의원, 홍영만 캠코 사장, 정지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성세환 BS금융 회장 등을 비롯해 '지역인재 현장실습 인턴십 과정'에 선발된 지역 대학생 35명도 함께 참석했다.
부산으로 본사를 옮겨온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부산에서 부산과 함께 새롭게 더 큰 도약을 이룰 것을 선언했다. 캠코는 지난 15일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 캠코 본사에서 '부산시대 맞이 기념행사'를 가졌다(사진은 캠코 부산 본사 개청식 모습).캠코는 부산 본사시대 개막을 계기로 부산과 함께 새로운 성장을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New start 캠코, Go together 부산'이라는 슬로건을 선포했다. 특히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으로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 △해양·금융 중심도시 발전 지원 △부산지역 내 국·공유지 개발 △나눔 활동 확대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정부 위탁자산과 공공기관자산 개발·관리, 금융회사·기업자산 인수와 정리 등 캠코 본연의 기능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은 "몸과 마음이 모두 부산에 왔다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과감한 사업 확대와 부산화 작업을 부탁드린다"며 "금융을 통한 지역인재 채용 확대에서 나아가 부산이 동북아 금융중심지로 발돋움하는데 캠코가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캠코가 부산의 일원이 되어 새롭게 터전을 마련한 만큼 부산시민에게 사랑받고, 부산시민의 자랑이 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산시민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기대했다. 캠코는 지난해 12월 1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입주했다. 사업기획, 인사 등 경영지원기능과 서민금융업무, 국유재산관리 업무, 공공자산관리 업무 등을 담당하는 700여명의 직원이 부산으로 옮겨왔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5-01-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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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6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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