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르노삼성차 어린이 교통안전 힘 모아
업무협약 맺고 사고 예방 공동 캠페인 등 펼쳐
- 내용
부산광역시와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가 부산지역 어린이의 교통안전에 힘을 모았다. 부산시와 르노삼성차는 지난 14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부산시와 르노삼성차가 부산지역 어린이의 교통안전에 힘을 모았다. 부산시와 르노삼성차는 지난 14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사진은 협약식 모습).협약에 따라 부산시와 르노삼성차는 △저학년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프로그램 공동개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과 연계한 공동 행사 개최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공동 진행 등의 방법으로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을 합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의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 전체 교통사고 1만2천969건 가운데 562건이 어린이 관련 사고로 집계됐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2013년 40건에서 지난해 59건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부산시와 부산을 대표하는 자동차기업 르노삼성차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대책 마려네 나선 것이다. 실제로 르노삼성차는 2004년부터 프랑스 르노그룹의 선진교육 프로그램을 한국 현실에 맞도록 적용한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은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험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5-01-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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