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소기업 청년인턴 모집
부산 거주 만15∼34세 이하 대상… 참여기업 인건비 등 지원
- 내용
부산광역시가 청년 구직자와 기업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시는 '2014년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 사업은 부산시 거주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해 중소기업에 6개월 동안 근무하게 하고 이후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돕는 제도.
인턴은 기업 환경과 근무조건을 미리 경험할 수 있고 기업은 인턴을 통해 검증된 인재를 직원으로 고용함으로써 생산성 향상 및 신규채용직원 훈련에 따른 시간과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
중소기업 청년인턴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이나 기업은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홈페이지(www.work.go.kr/intern)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산시는 참가기업에게는 인턴기간 동안 약정임금의 50%(월 80만원 한도), 정규직 전환 후 6개월간 고용유지 때는 6개월 임금(월 65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인턴지원금은 상시 근로자 수 50인 미만기업은 6개월간, 50∼99인 기업은 4개월간 지원한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청년취업인턴제 2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부산디자인센터는 지난해 당초 230명 취업알선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0명의 추가인원을 배정받아 총 31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02-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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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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