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발, 세계의 명품브랜드로
부산시, 올 신발 명품화 사업 확정
5곳 선정, 참여업체 21일까지 접수
- 내용
부산광역시가 부산신발을 세계인이 인정하는 명품브랜드로 키운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한국신발피혁연구소는 부산 브랜드 신발의 세계화를 위해 '2014년 우리 브랜드 신발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가 부산신발을 세계인이 인정하는 명품브랜드로 키운다. 부산시는 우리 브랜드 신발 명품화 사업을 통해 올 한해 5개 업체에 대해 총 4억원을 명품 브랜드 개발비로 지원할 계획이다(사진은 벡스코에서 열린 신발섬유패션전 모습).우리 브랜드 신발 명품화 사업은 지역 신발기업을 대상으로 첨단소재, 인체공학적 설계, 디자인 등의 기술개발을 지원해 고부가가치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것.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부산시와 경제진흥원, 신발피혁연구소는 5개 업체를 선정해 1개 업체당 1억원 이내, 총 3억9천800만원가량을 명품 브랜드 개발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부산에 본사를 둔 신발기업 가운데 자체 브랜드 신발을 생산·판매하고 개발 브랜드로 수출 계획이 있어야 한다. 신청서는 신발산업진흥센터 방문 및 홈페이지(www.shoenet.org)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접수는 등기우편(부산 강서구 녹산산단 382로 14번길55)이나 직접 센터를 찾아 하면 된다(문의: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첨단기능개발팀(☎979-1763)).
부산시 선도기업, 2013 부산국제첨단신발부품전시회 참가기업, 신발연구원, 신발센터와의 협력개발 희망기업은 우대한다. 부산시는 이달 중 평가위원회를 열어 지원 기업을 확정하고, 다음달 중 본격적인 개발 사업에 들어가 12월 최종평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에는 (주)화승, (주)자이로, (주)와일드캣, 티엔에스무역(주), SG상사 등 5개 업체를 지원했다. 이들 업체는 신제품 개발을 통해 향후 5년간 34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02-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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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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