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612호 경제

부전마켓타운 공동배송서비스 부산 전체로

운영 4개월 1천800명 이용 … 5월부터 더 편리한 웹서비스 함께 제공

내용

부산광역시는 부전마켓타운의 공동배송서비스를 부산진구 관내에서 부산 전역으로 확대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9월 지역대표 전통시장의 하나인 부전마켓타운에 공동배송센터를 마련, 전국 처음으로 원스톱 공동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시는 부전마켓타운의 공동배송서비스를 부산진구 관내에서 부산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5월부터는 더 편리한 이용을 위해 웹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사진은 부전마켓타운 내 부전시장 모습).

이 서비스는 시장 상인이 배송주문을 접수하면 운영인력이 직접 각 점포를 방문한다. 점포의 물품을 배송센터로 수거해 배송차량으로 일괄 배송하고 상품도달 예정시간 등 배송상황을 고객에게 문자로 전송해 주는 체계. 서비스 시행으로 상인별로 통상 6천∼7천원이 들던 배송비용이 2천원으로 줄어들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객도 편하게 원하는 시간대에 상품을 주문·수령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부전마켓타운의 공동배송서비스 이용 건수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넉 달간 1천800여건. 입소문이 나면서 부산진구 이외 지역 시민들로부터도 서비스 확대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부산 전 지역으로 공동배송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한 것.

부산시는 공동배송서비스의 보다 원활한 운영과 이용을 위해 오는 5월까지 '공동배송 웹서비스'도 구축할 예정이다. 웹서비스 구축을 완료하면 시민들은 인터넷, 스마트 앱, 전화 등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상품주문을 할 수 있다. 배송센터는 전산시스템으로 주문현황을 파악해 고객에게 직·배송해 주는 등 실시간 서비스가 가능하다.

공동배송서비스 운영성과를 높이기 위해 부전마켓타운 상인회는 △상인 및 고객 대상 배송서비스 운영 홍보활동 전개 △부산전역 대상 식재료(대형식당 등) 고정고객 확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부전마켓타운은 부산전자종합시장, 부전인삼시장, 서면종합시장, 부전시장, 부전농수산물새벽시장, 부전상가 등 6개 상인회로 구성돼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01-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12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