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경제

부산도시공사, 용지분양 신바람

3월까지 1,865억원 매각…동부산이주단지 100% 완료

내용

부산도시공사(사장 이종철)가 조성한 용지 매각에 가속도가 붙였다. 부산도시공사는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조성용지 매각실적이 1천865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3월 한 달 동안에만 올 1분기 용지 분양실적의 90%에 달하는 1천678억원의 매각계약을 체결했다. 그 동안 미분양으로 남아 있던 동부산 이주단지는 100% 분양을 완료했다.

올해 분양실적 가운데 용지분양은 1천645억원에 달했고, 주택분양은 33억원에 그쳤다. 올 봄 부산지역 부동산시장이 주택보다는 용지 중심으로 활기를 띤 영향이다. 지역별로는 동부산이 8필지(12만3천㎡) 1천436억원, 서부산은 207억원으로 동부산에 집중됐다.

부산도시공사는 동부산관광단지에 들어서는 롯데아웃렛 부지 10만1천㎡에 대한 분양계약으로 1천196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롯데아웃렛 부지 계약 효과는 동부산관광단지 내 상업용지 분양에도 영향을 미쳐 4필지 153억원어치를 매각했다. 이와 함께 동부산관광단지 내 이주단지의 주차장용지와 근린생활용지도 20억원가량 분양했다. 정관신도시에서는 학교용지 1필지의 분양계약을 마무리했다. 공사는 남구 대연혁신도시 복합상가와 단지 내 상가 등 대규모 상가공급에도 나설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김태용 마케팅실장은 “지난해까지 부산지역 부동산시장을 대연혁신도시아파트와 서부산 산업단지가 선도했다면 올해는 동부산을 중심으로 용지와 상가분양이 활발하다”며 “이 같은 용지와 상가분양 봄바람이 주택시장에도 훈풍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4-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