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76.5%, 첫 직장 중소기업 취업도 좋다
- 내용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신입직 구직자들이 늘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올해 구직시장에 뛰어든 신입직 구직자를 대상으로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할 생각이 있는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6.5%가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중소기업에 취업 하려고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탄탄한 중소기업이라면 가겠다(55.4%) △원하는 분야의 일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30.7%) △신입사원도 일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아(11.9%) 등이었다.
경기변화에 민감한 중소기업은 수시로 인력을 채용하나, 하반기에 대규모로 채용하는 곳이 많다. 많은 채용공고 속에서 알짜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그 회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알짜 중소기업 정보는 어디서?
알짜 중소기업 정보는 중소기업청,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금융감독원 같은 경제 관련기관, 협회가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www.innobiz.or.kr)는 최근 기술력, 성장잠재력이 뛰어나고 급여와 직원복지가 우수한 중소기업 269개사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의 평균연봉은 대졸신입 2천395만원. 직원복지도 좋다. 회사를 떠나는 사람은 10명 중 1명 정도.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도 알짜기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매년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1천여 곳 발굴해 집중육성하고 있다. 품질과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중소기업청, 코트라(KOTRA) 등 15개 수출유관기관 으로 우대지원하며 수출 중소기업으로 집중육성한다.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만큼 기반이 튼튼한 기업이 많다.
직접 관심있는 기업의 정보를 찾아볼 수 도 있다. 증권거래서나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은 금융감독원(dart.fss.or.kr)이 공시한사업보고서를 통해 기업의 매출규모와 재무구조, 직원의 현황과 이직률, 직원 평균연봉, 사업 개요와 현황 등을 공개하고 있다.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가늠해보려면 신기술 보유현황이나 특허보유현황을 알아보는 것도 좋다.
또, 지원하는 업계의 선배를 찾아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업계의 소문에 대한 사실을 확인해 볼 수 있고 기업의 경쟁력이나 향후 전망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다.
- 작성자
- <자료제공=잡코리아>
- 작성일자
- 2012-10-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549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