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한민국 명장 3명 배출
서정희(요리)·유성규(비파괴검사)·차주홍(잠수)
- 내용
“부산에 3명의 새로운 대한민국 명장이 탄생했다.”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2 대한민국 명장' 공모에 서정희 중식당 아방궁 대표, 유성규 한국에스지에스(주) 이사, 차주홍 (사)한국산업잠수기술인협회 상임부회장이 올해의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명장은 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산업현장 등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관련 산업 및 기술 발전에 기여가 큰 장인을 선정·포상하는 것이다. 올해는 기계·금속·전기·전자 등 23개 분야에서 27명의 명장을 선정했다. 부산은 지난해 1명에서 3명으로 늘었다.
요리 분야 명장으로 이름을 올린 서정희 아방궁 대표는 조리 분야 최고의 장인으로 꼽힌다. (사)한국조리사중앙회 부산지회장으로 지역 조리인들의 실력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유성규 한국에스지에스 이사는 비파괴검사 관련 다수의 특허발명을 상품화해 산업기기 국산화에 크게 기여했다. 비파괴검사 분야 국내최고 실력자로 불린다.
차주홍 한국산업잠수기술인협회 상임부회장은 산업잠수 분야 국내 일인자로 사회봉사 및 후진양성에도 뛰어난 업적을 이뤘다.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되면 명장증서, 일시장려금 2천만원과 매년 계속종사 장려금을 지급받는다. 부산은 1999년 명장으로 선정된 로마테일러 장무규(부산 명장회 회장) 명장을 비롯해 모두 35명의 명장이 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9-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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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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