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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41호 경제

부산기업, 인재 키우는 장학사업 활발

BS금융, 대학·고교생 417명 4억원 … 시원공익재단 3,000만원 쾌척

내용

부산기업들이 활발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키우기에 나섰다. BS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이사장 이장호)은 지난달 30일 부산은행 본점 강당에서 2012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대학생 및 고등학생 417명에게 총 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은 부산대와 동아대를 비롯한 울산·김해·양산 소재 25개 대학과 30개 고등학교 학생들이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도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대학생은 최대 20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지원했다.

부산기업의 지역인재 키우기가 활발하다. BS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은 대학생 및 고등학생 417명에게 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원공익재단도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사진은 BS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의 장학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

이장호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BS금융그룹은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우수인재를 위한 장학사업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사업,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메세나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07년 부산은행이 전액 출연해 설립한 BS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올해까지 총 1천853명에 2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시원공익재단(이사장 김기춘)도 지난달 29일 대선주조(주) 기장공장에서 부산지역 대학생들에게 '2012년 시원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은 부산지역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예비 사회복지사 가운데 선발했으며 모두 30명에게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대선주조(주)가 전액 출연해 2005년 설립한 시원공익재단은 올해까지 1천300여명의 학생들에게 모두 6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2006년부터는 동남권의 우수 사회복지사를 선발해 포상하는 '시원사회복지사상'을 운영,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9-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4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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