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에서 3050세대와 특성화고 졸업자를 위한 채용박람회가 잇따라 열린다. 부산광역시는 4일 오후 2~6시 해운대 벡스코에서 '2012 중견전문인력 경력직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부산기업에 우수경력직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3050세대에는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는 다음달 4일과 7일 경력직 및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연다(사진은 지난 4월 벡스코에서 열린 외국계기업 채용박람회 모습).

삼성정밀·삼덕통상·화인·영남제분 등 부산 우량중견기업 70여개사가 경력직 4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5년 이상 경력직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행사장을 찾으면 누구나 면접이 가능하다.

부산시는 보다 내실 있는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컨설팅관을 마련한다. 취업 컨설팅관을 찾으면 취업전문기관 전문가가 이력서 작성법·면접 컨설팅·이미지 메이킹 등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해준다.

취업홍보관·중소기업홍보관 등을 찾으면 취업에 도움을 주는 알짜 정보를 만나 볼 수 있다. 부산시는 오는 7일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문의 : 고용정책과(888-4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