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928호 경제

수산·가공산업 전략산업으로 육성

시, 종합보세구역 활성화 등 추진

내용
부산시는 물적·인적 노하우가 축적돼 있는 수산·가공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수산·가공산업이 우수한 기반시설이 구축돼 있을 뿐 아니라 물류 비용면에서도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 국제수산물 종합보세구역 활성화, 원양어획물 가공단지 조속 조성, 해양수산 테크노파크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먼저 원양어획물 전용부두 및 가공단지에 현재 가동 중인 냉동냉장시설 4곳을 2003년까지 13곳으로 늘려 원양어획물 저장 및 국내외 가공수출단지로 만들 예정이다. 또 지난 12월에 지정된 국제수산물 종합보세구역에 대해 외국인 고용방안을 강구하고 부두양륙 검역 입고 관리 등의 업무를 전산화해 수산물 반출입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외국 환적 및 임가공수산물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감천항 공영수산물도매시장에 2003년까지 수산물 현물과 선도거래를 할 수 있는 국제수산물거래소를 설치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96년부터 추진해온 해외 수산물시장 개척을 위해 국제수산식품박람회에 지역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2002년 어업 양식 가공 등 국제적 규모의 수산관련 산업전시회인 국제수산산업전의 부산개최를 추진 중이다. 또 2009년까지 다대포 매립지에 수산가공업체와 벤처기업, 수산업관련 단체와 연구소 등을 유치해 해양수산테크노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부산의 수산·가공산업이 국제적으로는 동북아 수산물류 및 상거래 중심지로 도약하고, 국내적으로는 수산가공산업을 기반으로 종합식품가공산업단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9-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28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