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화단지 조성 인프라 구축
시, 자동차·부품산업 적극 지원
- 내용
- 부산시는 르노·삼성차의 정상 가동시 각종 연관산업과 기술인력 수요가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자동차·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9월 말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사업을 위한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활성화를 위한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05년까지 부산과학산업단지 등에 자동차부품협동화단지를 조성해 부품 물류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부가가치 품목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모듈화와 안전·환경설계기술 개발과제를 선정해 선진설계기술 수준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25개 부품업체에 QS9000 등 1사1품질인증 획득을 위해 인증전문기관의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고 10월에는 품질경영기술지도 및 최고경영자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또 산업기술 인력양성을 위해 지역내 대학의 지역선도형 기계산업 인력 양성사업단과 부산자동차고교 등 4개교에 실습기자재 확충과 현장학습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해외 자동차 부품관련 박람회 참가를 지속적으로 지원, 자동차·부품업체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내년 9월 부산국제모터쇼를 개최해 자동차산업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한·일 자동차 부품산업 워크숍을 8월에 개최한데 이어 10월 2차 회의를 열고 산업현장 견학과 교류창구 개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9월 말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사업에 대한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활성화를 위한 세부계획을 마련,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9-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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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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