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는 지난 21일 서면 롯데호텔에서 ‘부산벤처기업인상 및 신기술혁신상’ 수상자에 대해 시상했다. 부산벤처기업인상은 도전과 개척 정신으로 창조적인 기술 혁신에 성공하고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한 지역 벤처기업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부산시는 △김학신 한신전자(주) 김학신 대표 △이명근 아이리얼(주) 대표 △안현우 (주)썬커뮤니케이션 대표 △양향권 (주)금하네이벌텍 대표 △이호석(주)비젼테그 대표 등 5명에 대해 부산벤처기업인상을 김철민 (주)진인 대표 등 8명에게는 신기술혁신상을 수여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1일 서면 롯데호텔에서 ‘부산벤처기업인상 및 신기술혁신상’ 수상자에 대해 시상했다.

부산벤처기업인상을 수상한 김학신 한신전자 대표는 선박용 내부통신시스템을 개발해 지난해 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명근 아이리얼 대표는 3D 디스플레이와 콘텐츠 개발을 통한 홀로그램 방식으로 영상 구현이 가능한 독자적 기술을 개발해 지난해 매출 78억원을 기록했다. 안현우 썬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인공위성 이메일 솔루션, 선박전력선 네트워크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국내외 메이저 해운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양향권 금하네이벌텍 대표는 함정 및 선박용 탑재장비 등 고가의 수입장비를 국산화했다. 이호석 비젼테크 대표는 기존 LED 조명에 독창적인 방열기술을 접목, LED가로등과 실내등 개발에 성공했다.

신기술혁신상은 △부산시장상 김철민 (주)진인 대표 △지식경제부장관상 송미란 (주)바이저 대표 △중소기업청장상 권동칠 (주)트렉스타 대표·심술진 (주)코닥트 대표 △부산은행장상 함연재 (주)동현씨스텍 대표·서정도 한성웰텍(주) 서정도 대표 △부산울산벤처기업협회장상 손창식 (주)썬텍엔지니어링 대표·손병석 (주)나노디자인그룹 대표 등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