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인터넷기업 부산 온다
후이즈네트웍스, 해운대 센텀시티로
부산시, 올 수도권기업 7곳 유치 성과
- 내용
부산광역시가 수도권에 있는 인터넷 서비스기업을 처음으로 유치했다. 서울 서초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터넷서비스 기업인 후이즈네트웍스(대표 이청종)가 부산으로 옮겨온다.
후이즈네트웍스는 인터넷 토털서비스그룹 (주)후이즈의 4개 법인(후이즈네트웍스·후이즈CRM·후이즈홀딩스·후이즈) 가운데 하나다. IDC, 호스팅, 웹하드 등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인터넷 서비스기업이다.
후이즈네트웍스는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KNN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해 2013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한다. 후이즈는 후이즈네트웍스 이전에 이어 후이즈CRM도 부산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후이즈네트웍스가 옮겨 올 센텀지구는 부산 문화콘텐츠콤플렉스를 비롯해 영화의 전당, 영화 후반작업기지 등 지식산업 인프라가 뛰어나 최적의 IT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부산시는 후이즈네트웍스가 5년 내 매출 300억원, 종업원 150명 이상을 상시 고용하는 강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후이즈네트웍스 이전으로 올 한 해 동안 수도권 소재 기업 7곳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전 기업에 대해서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IDC(Internet Data Center):인터넷 서비스에 필요한 서버ㆍ전용회선·네트워크 관리 등을 대행하는 사업, 인터넷 서버호텔이라고도 한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12-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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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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