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하수처리율 98%
시설 단계적 확충… 연안 등 청정수역 조성
- 내용
- 부산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연안해역과 낙동강 하류 수계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010년까지 모두 16개의 하수처리장을 단계별로 건설, 하수처리율을 98.4%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5일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수영·장림1·남부·해운대 등 4개 하수처리장에서 1일 128만5000t의 하수를 처리, 보급률 72%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장림2·녹산 등 2개 하수처리장을 각각 오는 2001년과 2002년에 완공, 장림 및 녹산공단과 명지 주거단지 등의 각종 하수를 처리하고, 신호 및 강동하수처리장도 아시안게임 개최 전에 준공하며, 중앙·동부·기장 등 8개 하수처리장도 추가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수영하수처리장에 1일 120t의 처리능력을 가진 하수·음식물쓰레기 병합처리장을 올 3월부터 가동하고 있으며, 장림하수처리장에 분뇨의 해양투기제한에 대비한 1일 3500t 규모의 하수·분뇨병합처리장을 건설(2002년 완공)하고 있다. 한편 시는 수백억~수천억원에 이르는 이들 건설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영도와 반송하수처리장 건설에는 민자를 유치키로 했다. ?宋世慶?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9-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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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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