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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경제

부산시, 사회적기업 키우기 온 힘

예비사회적기업 20곳 모집… 이달 말까지 구·군 접수

내용

부산광역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복지 향상에 기여가 높은 사회적기업 육성에 온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20곳을 새로 선정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24억3천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사회적기업 20곳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다음달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사업을 확정한 후 4월부터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자격 요건을 갖추고,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계층 고용비율이 50% 이상인 곳으로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기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 누구나 가능하다.

사업 분야는 △의료·보육·돌봄 등 복지건강 △공연·문화기획·문화예술교육 등 문화·체육·관광 △자원재활용·청소용역 등 환경 △도시재생·뉴타운 및 인쇄·제조 분야 등이다. 선정된 기업과 단체는 △기업 당 10명 이내로 신규고용 인건비 및 사업주 부담분의 4대 보험료 1인당 98만원 △기업 당 1명 이내 회계·세무·노무 등 신규고용 전문인력 인건비 월 150만원 △기업 당 연간 200만원 이내 경영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선정된 기업(단체)을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공모신청을 위한 자격, 제출서류, 심사절차 및 방법, 지원계획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및 구·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이달 말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군청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에서는 현재 인증 사회적기업 25개,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57개 등이 있다.

부산시 고용정책과 정선금 주무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복지수준 향상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기업이나 단체가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 고용정책과(888-4874)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02-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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