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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경제

부산기업 “올 수출 전망 밝다”

증가 42.7%·감소 13%… 자동차부품·금속업종 증가 클 듯

내용

부산지역 수출제조업체 10곳 가운데 4곳 이상이 올 수출전망이 지난해 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가 지역 주요 수출제조업체 300곳을 대상으로 올 수출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42.7%가 지난해 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나빠질 것’이라는 답은 13.0%에 머물렀다.

수출전망을 밝게 내다본 이유로는 ‘품질 등 제품 경쟁력 향상’이 34.5%로 가장 높았고, ‘수출 관련 산업 호조’ 23.0%, ‘수출시장 다변화’ 18.4%, ‘주요 수출국 경기회복’ 17.8% 등의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61.1%), 1차 금속(50.0%), 기계장비(44.4), 신발(42.9%) 등의 순으로 수출 증가가 늘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지역 주요 수출제조업체의 수출 실적도 전년 ‘보다 늘었다’ 38.3%로 ‘줄었다’는 응답 22.7%에 비해 15.6%p 많았다. 수출실적이 증가한 주요인으로는 ‘수주량 증가’가 73.0%로 가장 높았고, 시장경쟁력 향상(18.3%), 환율(4.3%)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지역 수출기업의 매출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 주요 수출기업의 41.0%가 전년 보다 매출이 늘었다고 답했으며, ‘줄었다’는 응답은 22.0%에 그쳐, 지역 주요 수출제조업체의 매출액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증가의 주요인으로는 ‘수출’(56.9%)이 ‘내수’(43.1%) 보다 높았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 업종의 66.7%가 매출이 늘었다고 답했으며, 전기전자 57.7%, 기계장비 48.1%, 화학 45.8% 등의 순이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1-02-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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