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난해 58개 기업 6,700억 유치
역대최고 … 각종 지원 '기업하기 좋은 도시' 명성
- 내용
부산이 역대최고의 기업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명성을 확인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해 58개 기업, 6천70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5인 이상 기업유치로는 역대최고 성과다. 1인 이상 기업을 포함해도 2001년 61개 기업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세종시 수정안 등 각종 불리한 투자환경 속에 이뤄낸 성과로 더욱 빛난다. 부산투자를 계획 중인 기업을 포함하면 투자유치 금액은 1조5천억원(추정) 규모에 이른다.
사진은 지난해 4월 LS산전 부산사업장 준공식 모습.부산시는 지난해 1월 1천60억원 규모의 LS산전(주) HVDC(초고압직류송전시스템)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2월 (주)화승소재 5천억원, 10월 수도권기업으로 LED분야의 첨단기술을 보유한 아즈텍사 1천억원 등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고용규모만 1천명에 이르는 임플란트업계 국내 1위인 오스템임플란트(주) 본사와 생산공장의 해운대 석대첨단산업단지 유치도 마무리 단계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업단지 확충과 부산신항 배후 첨단 물류도시의 차질 없는 조성, 기업에 대한 다양한 세제지원 혜택 등을 통해 부산투자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1-02-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462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