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여름 유행패션 미리 만나요"
프레타포르테 부산, 25 ~ 27일 벡스코 … 일반인 참여 프로그램 풍성
- 내용
- 내년 봄·여름 유행패션 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1 S/S 컬렉션이 오는 25~27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내년 봄·여름 패션 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1 S/S 컬렉션'이 오는 25~27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 주최, 부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컬렉션에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와 미국, 일본 영국, 중국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해외 유명 디자이너 11명이 참가한다. 컬렉션 개최 10주년을 맞은 올 행사의 주제는 '밸런스(Balance)'. 컬렉션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일반인과 함께 하는 패션 축제의 장으로 거듭난다. 패션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여 디자이너로는 스타급 디자이너인 곽현주와 김서룡, 부산지역 디자이너인 이영희, 정영원 등 국내 디자이너와 영국의 헐미아온 드 폴라(Hermione de Paula), 일본의 데미안 셀리카 카노우(Demian Celica Kanou), 중국의 츠 장(Chi Zhang) 등이 부산을 찾는다.
10개 업체가 쇼룸을 마련하고, 미국,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의 유력 패션 에이전시 및 대표 편집매장 바이어들이 활발한 패션 비즈니스 활동에 나선다. 또 곽현주 씨가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과정과 디자이너로 살아가는 법, 패션쇼 준비과정 등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올 컬렉션에서는 '백 스테이지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백 스테이지에서의 쇼 준비와 리허설 과정을 일반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 프레타포르테 부산은 세계 패션에 대한 균형 잡힌 시선과 일반인 참여를 늘려 문화 프로그램에 중점을 뒀다"며 "부산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패션 문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부산경제진흥원(600-1763)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11-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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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5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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