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기업 81곳 참여 … 일자리 창출·인재 육성 앞장
- 내용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달 20일 공식 출범했다. 사회공헌위원회에 참여를 선언한 부산기업은 모두 81개사로, 당초 목표인 50개사를 훨씬 웃돌았다.
부산상의 사회공헌위원회는 개별 기업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 지원 프로그램과 혜택이 지역사회의 꼭 필요한 곳과 사회적 약자에게 골고루 돌아가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 지역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민에게 알려 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존경받는 기업인 상 제정을 추구한다.
이에 따라 부산상의 사회공헌위원회는 개별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모아 기업의 각종 지원이 특정단체나 개인에 집중되는 것을 막고 지역사회의 필요한 곳에 골고루 배분하는 조정과 중재 역할을 수행한다.
사회적기업 양성과 지원, 우수 인재육성, 일자리 창출, 지역 문화예술 지원 등에 적극 앞장서는 것이다.
신정택 부산상의 사회공헌위원장은 "사회공헌위원회 출범으로 부산발전을 위한 지역기업의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09-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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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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