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근로자, 추석 3.6일 쉬고 보너스 89만원
부산경영자총협회 ‘추석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
- 내용
부산지역 근로자들은 올 추석에 평균 3.6일을 쉬고, 88만8천원의 추석 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성한경)가 부산지역 기업 13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 일수는 평균 3.6일로 조사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3.6일, 중소기업 3.7일로 조사됐고, 업종별로는 제조업 3.9일, 비제조업 3.2일이었다.
지역기업 가운데 77.8%는 올 추석 보너스 지급계획이 있는 것으로 답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87%, 중소기업 75%가 추석 보너스 지급계획이 있으며, 산업별로는 제조업 81.8%, 비제조업 69.7%가 보너스 지급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보너스 규모는 평균 88만8천원으로,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100만7천원, 중소기업 85만3천원으로 조사됐고, 산업별로는 제조업 88만7천원, 비제조업 89만원이었다.
추석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는 기업은 ‘연봉제 실시(53.3%)’, ‘지급여력 부족(26.7%)’, ‘지급규정 없음(13.3%)’ 등의 순으로 미지급 사유를 들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09-09-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391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