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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90호 경제

한국직장인, 일본보다 `회사 더 믿는다'

만족도 조사결과 … 한국 `회사에 대한 매력지수' 더 높아

내용

한국직장인은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의 장래성에 대해 일본직장인보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더 믿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직장인에 비해 업무에 대한 부담감을 더 가지고는 있지만,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장래성에 대해서는 더 높은 점수를 주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인사컨설팅 교육연수 전문기업 (주)아인스파트너가 한국직장인 4천793명과 일본직장인 7천389명을 대상으로 직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직장인의 만족도가 3.67점으로 일본직장인 3.58점에 비해 다소 높았다.

업무의 양과 질에 대해서도 한국직장인이 일본직장인보다 각각 0.32포인트, 0.54포인트 더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회사의 장래성에 대한 평가 항목에서 `회사가 시장에서 성장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잘 적응할 것'이라는 점수가 한국직장인의 경우 4.01점으로 일본직장인이 평가한 3.40점에 비해 더 높게 집계됐다.

'앞으로 회사가 매력적인 조직풍토를 만들고 뛰어난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회사에 대해 느끼는 매력지수'도 한국이 3.56점으로 일본의 2.93점에 비해 높았다.

한편 일에 대해 가장 중요시 여기는 요소로도 양 국가 직장인 사이에 다소 다른 견해를 보였다.

한국직장인의 61.9%가 `일에 대한 다양성'을 꼽은 것에 비해, 일본직장인의 50.8%는 `일에 대한 영향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직장인은 일을 하는데 있어 다양한 능력이나 폭넓은 스킬을 발휘하길 바라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직장인들은 자신의 업무가 고객 만족이나 조직 실적 향상에 좀 더 영향력을 갖길 바라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한국직장인이 일본직장인에 비해 일에 있어서 창조성을 중시하고 있는 경향이 12.2포인트나 높았다.

반면 조직과 상사에 대해서는 한국과 일본직장인 모두 `조직의 결속력'과 `상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가장 중시하는 항목으로 꼽았다.

작성자
<자료제공=잡코리아>
작성일자
2009-09-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9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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