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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83호 경제

중소기업 61% "하반기 신입 채용계획 있다"

사회경험·친화력 있는 `실무형 인재' 선호 …`징검다리 취업' 불리

내용
중소기업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계획 있다60.9% 없다7.3% 미정31.8%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 co.kr)의 올 하반기 중소기업 채용전망에 따르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확정한 기업은 68.2%(있다 60.9% + 없다 7.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총 채용규모는 2천203명으로 한 기업 당 평균 4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은 기업정보가 대외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이 많아 상대적으로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비해 취업준비생의 선호가 낮다. 하지만 이들 기업 중에는 연봉과 근무환경, 기업문화가 타 기업에 뒤지지 않고 승진과 보직 등에서 우수한 조건을 제시하는 곳도 많다.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입사지원 전 채용기업에 대한 재무적 안정성과 성장잠재력에 대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취득이 중요하다.

기업의 주요 사업 분야와 재무상태, 매출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홈페이지'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비즈니스정보사이트 코참비즈'를 통해 규모, 직원의 현황, 매출규모 등의 구체적인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코스닥등록 기업이라면 `금융결제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서 기업이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주요사업 내용과 매출규모, 영업이익률, 직원현황·이직률 등의 정보취득이 가능하다.

또 지방자치단체나 중소기업청에서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나, 중소기업청의 `이달의 중소기업인상'을 수여한 기업인이 근무하는 기업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중소기업의 기업정보 취득 시 중요한 것은 믿을 수 있는 기관에서 평가된 구체적인 정보를 취득하는 것이다.

중소기업의 경우 능력에 따라 생산성의 차이가 드러나기 때문에 채용 뒤 바로 실무를 진행할 수 있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리더십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

또 상대적으로 경력직을 선호하며, 매출과 직결되는 부서인 영업·마케팅 직종의 채용이 많아 다양한 사회경험의 친화력 있는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입사경쟁이 치열한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인력의 확보와 유지가 어려운 인력난을 겪고 있다. 따라서 개인의 경력 쌓기를 위한 징검다리 취업을 노리는 지원자라는 인식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한 기업에서의 근무경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최소한 3∼5년의 근무경력을 쌓아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 1∼2년 미만의 짧고 잦은 이직경력은 이직 시, 오히려 감점의 요인이 된다.

작성자
<자료제공=잡코리아>
작성일자
2009-08-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8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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