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공동 상품권 날로 인기
설 대목 12억3천만원 판매 … 20억원 어치 더 발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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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전통시장 공동 상품권 날로 인기
설 대목 12억3천만원 판매 … 20억원 어치 더 발행키로
부산 전통시장 공동 상품권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상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설 대목 기간동안 12억3천800여만원의 상품권이 팔려 남은 물량이 1억8천여만원에 불과, 20억원 어치의 상품권을 추가 발행키로 했다. 부산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6년 9월 전통시장 공동 상품권을 처음으로 30억원 어치를 발행한데 이어 지난해 8월 20억원 어치를 더 발행했다. 시가 다음달 중에 예산을 확보해 20억원 어치의 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하면 상품권 발행 금액은 모두 70억원으로 늘어난다. 공동 상품권이 글로벌 경기 한파로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해 내고 있는 것이다.
부산시는 전통시장 공동 상품권의 빠른 정착을 위해 본청은 물론 구·군과 사업소 등 산하 전 기관의 각종 행사 기념품이나 명절 위문품 등으로 공동 상품권을 지급하도록 하는 한편 시민단체와 지역기업 등에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전통시장 상품권은 부산지역 내 80여 곳의 재래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시내 부산은행 지점에서 판매와 교환을 해 주고 있다. >>>동영상뉴스 www.badatv.com
사진설명 : 지역 시민단체 대표들이 거리에서 전통시장 상품권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2-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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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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