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집중노선 예비차 배치
시, 설날 연휴 특별수송대책 마련
- 내용
- 부산시는 26일 설 연휴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하고, 가용 수송력을 최대한 증강해 시민들의 편의를 제고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연휴기간인 2월3~6일까지 부산인구의 65.7%인 250만9000명과 차량 27만5000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예비차를 활용해 승객밀집노선에 중점 배치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수송력 증강을 위해 △고속버스 110회(8200명) △시외버스 330회(1만4500명) △철도 12회(8000명) △항공 10% 증설 운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또 2월4일부터 6일까지 관광버스 250대를 전국 일원으로 운행하기로 하고 서면교차로 등 10곳에서 정원 탑승시 상시 출발하게 하고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주·정차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버스전용차로제를 특별운영, 동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금정구청 앞 구간(2월3~4일)과 금정구청 앞에서 동부시외버스터미널 구간(2월6일)에 대해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해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고향길 함께 가기 카풀 접수창구를 설치, 카풀종합중개센터(전화 623-4777)와 현대·세원백화점(1월28~31일)에서 현장 접수한다. 한편 석계 등 5곳 공원묘지 주변에 5450면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해 성묘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교통안내:시 교통기획과(888-3351~5) 경찰청 교통정보센터(851-5504) 도로공사(경부고속도로 0523-384-1305), 남해고속도로 0525-250-7352).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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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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