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일자리 만들기' 앞장
부산 공기업, 신규 채용 늘리고 결원 때 우선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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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어르신 일자리 만들기' 앞장
부산 공기업, 신규 채용 늘리고 결원 때 우선 채용
부산광역시 공기업들이 어르신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높은 경륜과 풍부한 경험 등을 활용, 업무 효율도 높이고 사회에 활력도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어르신들의 도심 청소 모습
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은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공공시설물 관리업무를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일자리로 제공하기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약을 맺었다. 공단은 중앙공원과 태종대 유원지 등의 녹지관리, 영락공원 묘지관리, 자갈치시장 건물의 경비 및 청소 등을 위해 102명의 어르신들을 채용했다. 부산경륜공단(이사장 윤종대)은 지난 4월 노인인력개발원과 협약을 맺고 금정체육공원(스포원 파크)의 매표, 주차, 청소, 조경관리 등에 79명의 어르신들을 고용했다. 부산환경공단(이사장 김윤곤)은 11개 사업장의 경비와 녹지관리 업무를 위해 40여명의 어르신을 고용하고 있는데 앞으로 결원이 생길 경우 어르신들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교통공사(사장 김구현)는 지하철 1~3호선의 역사 내 벽보부착 및 제거, 청소 등을 어르신들에게 맡길 예정. 부산도시공사(사장 오홍석)는 임대 아파트 경비 및 청소업무 등에 어르신들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7-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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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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