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취업했다 -서류·면접 불합격에 두려워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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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나는 이렇게 취업했다
서류·면접 불합격에 두려워 말라
2007년 12월 대선주조(주)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박근호(29·사진) 씨. 2007년 2월 경희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그는 현재 대선주조 경리팀에서 영업지원, 관리업무 등의 일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부산 연고의 기업, 특히 입사하고 싶었던 대선주조에서 일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입사 소감을 밝히는 그는 "원하는 회사, 하고 싶은 일에는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며 조언했다.
대학 졸업 후 부산에서 1여 년 가량 구직 활동을 했지만 30곳 지원회사 중 20곳에서 서류 합격을, 그 중 2곳에서 최종 합격을 했다.
사실 대선주조는 2번째 지원이라는 그는 "첫번째 불합격 당시 무엇이 부족한지 철저히 분석하고, 회사 관련 공부 뿐 아니라 소주 맛 분석까지 소홀하지 않았던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 씨의 입사 당시 스펙은 토익 760점에 졸업 학점 3.6점. 그의 취업 노하우는 무엇보다 자신감과 도전의식.
"서류든 면접이든 불합격에 대해 무서워 말고, 그 만큼 더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꼬집는다.
대선주조 입사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그는 "술을 꼭 잘 마실 필요는 없지만 사람만나는 것을 좋아한다면 후한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5-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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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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