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신설법인 37개월 만에 최고치
무역·철강 관련 유통업 창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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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4월 신설법인 37개월 만에 최고치
무역·철강 관련 유통업 창업 급증
고유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내수경기 회복 불투명 등 창업환경의 악화 요인에도 불구하고 부산지역 신설법인은 올 들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부산지역 신설법인 수는 327개로 지난 2005년 3월(328개) 이후 3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3월 305개보다 7.2%, 지난해 같은 기간 275개 보다 18.9% 상승한 것.
무역·철강 관련 유통업이 지난 3월보다 27.6%나 증가해 창업을 주도했다. 제조업은 지난 3월 보다 3.3% 상승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3.5%로 대폭 상승했다.
반면 부동산 임대·서비스업은 부진해 전월 보다 22.2% 감소했다.
자본 규모별로는 5천만원 이하가 194개(59.3%)로 가장 많았고, 1억원 이상~2억원 미만이 80개(24.5%), 3억원 이상이 32개(9.8%), 2억원 이상 3억원 미만은 17개(5.2%) 순으로 소규모 창업이 주를 이뤘다.
창업기업 지원 위해 신보- 신한은행- 부산경제진흥원 협약
신용보증기금 부산창업플라자, 신한은행 부산소호금융센터, 부산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지난 15일 '창업기업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예비 창업자나 창업 후 1년 이내인 초기 사업자에게 무료 창업교육을 하고, 창업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해 창업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 신보는 창업보육사업 선정기업의 보증료를 우대하고 보증심사 절차를 간소하게 해주며, 부산경제진흥원는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의 창업보육센터 입주를 우대하며, 신한은행은 대출한도 및 금리를 우대키로 했다.
※문의:부산경제진흥원(633-6562)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5-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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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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