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우수상품기획전' 11차례 연다
지역기업 제품 납품·입점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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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올 `우수상품기획전' 11차례 연다
지역기업 제품 납품·입점 기회 확대
부산광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백화점·할인점 등 대형 유통업체와 공동으로 `우수상품기획전'을 연다.
지역기업들이 생산한 우수 제품을 대형 유통업체에 입점하고 납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올해 기획전은 4월부터 12월까지 모두 11차례 열린다. 판매 기간은 유통업체 사정에 따라 5∼10일간이며, 지역기업들이 생산한 우수 공산품과 농·수산물 등을 판매한다. 4월 첫 기획전 참가업체 신청은 오는 22일까지이며, 3월 중 업체 선정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와 유통업체들은 기획전에 참가하는 지역기업에게 지난해와 같이 판매수수료를 4∼15%p 할인하는 방안을 적극 협의하고 있다. 또 참여 업체 사전교육 등을 실시,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지역 기업들이 생산하는 상품을 백화점·할인점 등에서 팔아 지역기업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롯데·현대백화점과 홈플러스 등 10개 대형 유통업체가 참여해 매장별로 1차례씩 총 10차례 기획전을 열었다.
부산시 윤동수 사무관은 "지난해 처음으로 기획전을 연 결과 일부 참가 업체가 대형 유통업체의 납품업체로 등록하고, 매출 규모도 기대를 웃도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지역기업과 대형 유통업체들이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2-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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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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