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택경기 살아나나?
롯데·현대 등 5개 브랜드 동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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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주택경기 살아나나?
롯데·현대 등 5개 브랜드 동시 분양
경기침체, 미분양 아파트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이른바 `빅5' 건설업체인 현대·롯데·대우·GS·쌍용건설 등 1군 아파트가 일제히 분양을 시작한 것이다.
부동산 114 등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달 23일 연제구 거제동 법조타운에 롯데캐슬 364가구를 분양했다. 지상 30∼36층의 3개 동으로 3.3㎡당 분양가는 795만∼1천61만원대이다.
지난달 21일에는 현대건설이 금정구 장전동에 `금정 힐스테이트' 301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상 21층, 5개 동의 금정 힐스테이트는 3.3㎡당 분양가 800만∼900만원 대. 대우건설은 지난달 9일 연제구 거제동 1184-7 일대 `대우 푸르지오' 478가구를 분양했다. 지난 10월에는 GS건설이 `연산자이' 1천598가구와 쌍용건설이 `구서동 쌍용 예가' 1천95가구를 분양하는 등 5개의 브랜드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브랜드들은 중도금 무이자 기간 확대·계약금 할인 등과 지상 공원화 및 발코니 확장 무료 등을 내세우며 수요자를 유인하고 있다.
부동산 114 김성우 팀장은 "빅5 건설업체가 분양가 상한제를 앞두고 동시에 분양을 실시했지만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 지는 두고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2-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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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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