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산에 `도금산업 집적단지' 만든다
공해 이미지 벗고 첨단산업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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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녹산에 `도금산업 집적단지' 만든다
공해 이미지 벗고 첨단산업으로 변신
강서구 녹산동 녹산산업단지에 도금산업 미니클러스터(연구개발 집적단지)가 들어선다.
부산광역시는 녹산산단 내에 도금업체가 모일 수 있는 아파트형 공장을 건립해 도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또 도금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기관, 대학 등이 대거 참여하는 `신기술융합 도금 미니클러스터'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영세한 기업 규모와 공해유발 산업으로 각종 민원에 시달려 온 도금산업이 첨단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부산시는 아파트형 공장을 건립하면 부산이 국내 최대 도금산업 집적지로 도약함은 물론 △기업 초기 투자비용 및 원가절감 △공동 폐수처리시설 비용 절감 △노후 공업지역 공장의 이전으로 도시환경 정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허남식 부산시장은 지난 26일 사상구 남태평양호텔에서 신기술 융합 도금 미니클러스터 창립총회에 참석해 한국산업단지공단·부산은행·녹산도금조합 등과 협약식을 갖고 303억원의 공장 건립비 중 시비 100억원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6-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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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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