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미역·다시마 특구 지정
2011년까지 105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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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기장, 미역·다시마 특구 지정
2011년까지 105억원 투자
기장군(군수 최현돌)이 정부의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로부터 미역·다시마특구로 지정, 미역과 다시마의 옛 명성을 되살릴 수 있을 전망이다.
기장군은 미역·다시마를 명품 브랜드화해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어민들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한미 FTA 등 농·어업 개방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
사진설명: 미역을 말리고 있는 기장 어민들.
기장미역·다시마특구는 기장연안 16만8천여㎡(5만3천여 평). 기장군은 2011년까지 국·시·군비와 민간자본 등 총 105억원을 들여 해조류제품개발 시설지원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기장군은 기장미역과 다시마 종묘 개발을 위해 2011년까지 수산종묘배양장을 건립하고, 미역·다시마 체험마을을 조성한다. 해양관광낚시터, 어류 직매장, 미역·다시마 말리기 체험관 등도 만든다. 기장군은 특구 지정을 계기로 어민 및 가공공장의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숙소를 건립하고, 내년부터는 기장미역·다시마 축제를 열 계획이다.기장군 관계자는 "기장 미역·다시마특구 특화사업이 끝나면 연간 고용 1만6천여 명, 연간 어민 및 가공공장 소득 24억원의 경제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의:기장군 수산과(709-4522)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5-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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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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