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정보>`물류 전문가'가 뜬다
건설교통부, 올해 전문인력 2천500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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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물류 전문가'가 뜬다
건설교통부, 올해 전문인력 2천500명 육성
□ 올해 물류관리사 자격시험 일정
유통업의 발달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의 증가에 따라 갈수록 국내외 물류가 늘어나면서 그 중요성이 높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 물류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대한통운, 동부익스프레스, 글로비스, CJ GLS 등 물류업체들의 위상도 높아지면서 우수 인재들이 몰려들고 있다. 물류의 관문에 자리 잡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취업준비생과 물류 종사자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물류전문가에 도전해 볼 만하다.
■ 물류전문인력 양성=건설교통부는 물류업체 종사자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물류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올해는 4억원을 들여 (사)한국물류협회를 통해 연인원 2천500명의 물류 종사자를 교육할 계획이다.교육과정은 △ 실무향상과정 △ 능력혁신과정 △ 기업맞춤형과정으로 구분·개설하고 지방이나 물류현장 근무자들을 위한 온라인과정도 운영한다. 교육희망자는 (사)한국물류협회 물류전문인력양성센터(02?06?823)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 가운데 물류관리사 자격보유자에게는 교육비의 50%, 자격 미보유자의 경우 교육비의 30% 이내에서 각각 보조금을 지원한다.
■ 물류관리사 자격시험=합리적인 물류체계 구축 및 운영업무를 담당하는 물류관리사가 유망 국가자격증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시험(제11회)은 8월19일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대구 등 5개 지역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응시자격 제한은 없다.
올해 시험과목에는 최근 국제물류의 수요 증가를 감안해 국제물류론을 추가한다. 따라서 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보관하역론, 물류관련법규 등 기존 4과목을 포함, 모두 5과목. 이 가운데 물류관련법규에는 `철도사업법'이 추가돼 7개 법률이 출제대상이다. 시험은 5지 선택형 필기시험으로 치러지며, 매 과목 100점 만점에 과목당 과락(40점 미만) 없이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된다. 물류관련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는 물류관련법규만 응시하면 된다.
시험은 건설교통부 주관과 한국물류협회 주최로 매년 1회 실시. 1997년 첫 도입 이후 10회의 시험을 치르면서 총 8천355명의 물류관리사를 배출했다.
잡부산 관계자는 "물류관리사 자격증만 따면 취업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지만 자격증을 우대해 주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취업준비생들은 자격증 취득 후 각종 아르바이트 등 일정한 경력과 어학실력을 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자료제공=잡부산〉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5-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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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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